한국 레바논 축구 경기가 2021년 6월 13일(일) 오후 3시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집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최종전인 이번 경기는 지난 6월 9일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이번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결과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 레바논 월드컵 2차 예선 최종전 중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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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바논 전적
한국과 레바논의 역대 전적은 한국이 9승 3무 1패로 크게 앞서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이 피파랭킹 39위 레바논이 93위로 기록되어 있는데요. 지난 스리랑카가 204위인 것을 감안한다면 조금은 지난번보다 긴장감 있는 경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은 이번 레바논전에서 김민재 선수가 빠진 것이 특이사항인데요. 경고 누적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어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역대 전적에선 크게 앞서지만 최근 10년간 월드컵 예선에선 2무 1패로 한국이 열세에 놓여 있습니다. 2011년 11월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 1대 2 패배, 2013년 6월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1대1 무승부, 2019년 11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이렇듯 피파랭킹과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최근 레바논과의 경기에는 징크스라고 불릴 만큼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이번에는 큰 승리를 거둬 설욕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겠지만, 우선은 8골 이상 차로 지지 않는 이상 H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이 되기 때문에 예선 통과에 대한 불안감은 가지지 않아도 되는 상황입니다. 오는 6월 13일 15시에 치러지는 한국 레바논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를 다 같이 한마음으로 응원하여 우리나라 선수들이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경기결과 추가
한국 레바논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최종전이 2대1로 한국이 승리하여 최조예선에 진출하였습니다.
레바논 사브라의 자책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으로 2골을 득점했습니다. 레바논의 자책골 역시 손흥민의 코너킥을 송민규가 헤딩으로 골문을 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였기에 손흥민이 두골에 모두 관여하여 경기 MOM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먼저 레바논에게 선제골을 주고 침대축구에 전반전에 고생하였지만 2대1승리라는 좋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아시아지역 2차 최종예선 1위 통과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