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공원 같은 곳을 다니다 보면 '게이트볼장'이란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도 자세히 알진 못해서 미니 골프 비슷한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주로 시니어, 어르신 분들이 하는 스포츠로 알았는데 어떤 스포츠이고, 유래와 규칙 등에 대해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게이트볼이란

T자형 스틱으로 게이트장 내의 게이트 3곳을 통화한 후, 골풀에 공을 집어 넣는 구기종목 중 하나

 

* 골풀 : 골대와 같이 한쪽이 막혀있는 게이트를 말합니다.

 

 게이트볼은 13세기념 프랑스 남부 농민들이 즐기던 크로케(croquet)를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발전시켜 게이트볼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 한국을 방문한 일본 관광객에 의해 처음 알려졌으며, 1982년 코오롱 호텔 잔디구장에서 첫 경기가 열렸습니다. 또한 1991년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출범하면서 본격적인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현재는 100만명이 넘는 인원이 즐기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크로케 : 직사각형의 잔디밭에서 망치 형태의 도구로 공을 쳐서 6개의 기둥문을 통과시키는 구기종목입니다. 


게이트볼의 특징

한국에서는 시니어들을 위한 스포츠로 인식되어지고 있습니다.

 

골프와 달리 관절 부담이 적음

플레이할때 기술과 판단력 등 생각할 것이 많아져서 뇌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같이 게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됨


게이트볼 규정 간단히 알기

 

 게이트볼은 팀당 5명의 선수로 플레이합니다. 후보는 3명까지 둘 수 있습니다.

빨간공 5개 흰공 5개로 경기를 합니다.

1회 경기 시간은 30분 입니다. 30분 동안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승리합니다.

경기종료시 그 회의 짝수 경기자를 끝으로 종료됩니다.

점수는 게이트 통과시 1점, 골풀 명중 시 2점입니다. 


게이트볼을 하려면 장비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득점체크하는 시계, 스틱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게이트볼 의류나 신발등은 별도로 사지 않으셔도 됩니다.


 게이트볼은 사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지만, 우리들의 인식이 제한되어 있어서 아직은 시니어분들에게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게이트볼을 즐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에서 검색이 쉽게 되질 않습니다. 

 게이트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주변의 게이트볼장에 문의하셔서 참여를 하고 싶은 의사와 함께 관련  동호회의 연락처나 소개를 부탁하면 쉽게 접근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게이트볼에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사이트 : 대한게이트볼협회

 

(사)대한게이트볼협회

관련사이트 바로가기

www.gatebal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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