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서 기준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0.5%에서 0.75%로 인상했습니다. 2019년 7월 이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했다가 정책에 변화를 준 것인데요. 과연 투자 관점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고, 어떤 업종이나 주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리인상 포스팅 썸네일

기본적으로 은행과 보험 관련 업종들이 수혜를 받습니다. 두 기업은 고객들의 돈을 가지고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금 운용을 할때는 대부분 안정적인 금리 상품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금리인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대부분 주식시장과의 관계가 높기 때문에 은행과 보험사보다는 영향을 덜 받는다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다만 이번 금리인상은 0.25% 상승에 그치기 때문에 앞으로 금리의 방향이 어떠냐에 따라 미치는 영향력을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금리와 주가는 반대(?)

금리와 주가는 일반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금리가 상승할 때 기업 이익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금융자산이 부채보다 많은 회사라면 오히려 이익을 보겠지만 대부분의 기업의 운영에 있어서 부채가 일정 수준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금리인상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금리와 주가의 관계가 절대적은 것은 아닙니다. 금리와 주가 반대로만 움직인다면 너무 쉬운 예상이지 않을까요?

 

결론적으로 금리인상에 따른 주가는 오를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습니다. 금리 상승이 주가에 부정적인 것은 맞지만 

금리가 오를때는 보통 경기가 좋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금리인상으로 인한 주가 하락보다 경기회복으로 주가 상승을 이끄는 힘이 클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금리인상 시기 초반의 경우에는 주식시장에 일정 영향을 미치지만 인상폭이 상당할 경우가 아니고서는 금리와 무관하게 주가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금리가 올라갈때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은 제한적입니다. 보통 기업들은 돈을 많이 벌고 있다 하더라도 금융부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금리인상에 따른 수혜를 보는 업종은 특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을 살펴보면서 추가적인 금리인상의 요소가 많다고 판단되신다면 은행, 보험주에 관심을 가져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은행주

은행관련주

 

손해보험주

보험관련주

 

여기까지 금리인상 수혜주에 대해 정리해드렸습니다. 개별 종목보다는 금리인상으로 은행, 보험주들이 수혜를 입는지와 전체적인 주식시장의 흐름은 어떤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결국은 금리인상이 되더라도 앞으로의 실적이 기대가 되는 알짜 기업을 찾는 게 올바른 투자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 권유를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정보제공 및 분석을 위하여 작성하였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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