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에너지 공모주 수요예측결과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명에너지의 수요예측결과는 '상장 철회'입니다. 수요예측결과가 아주 나쁜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명에너지 수요예측결과

 

 


 

대명에너지는 이번 상장을 통해서 1125억에서 1305억 정도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상장후에는 5000억정도의 시가총액이 될 것으로 예상 되었습니다.

 

지난 2월 23일에서 2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가 밴드 하단인 25,000원 이하를 제시한 곳이 대부분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신재생에너지라는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ESG경영의 중요성 대두 등 상장하기 적절하다고 볼 수도 있었지만, 최대의 리스크는 '구주매출'인 것 같습니다. 구주매출이 총 공모주식수의 38.4%인 173만주이며 공모를 통해 서종현 대표와 모친인 남향자씨에게만 400억 이상의 자금이 들어가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발전보다 이슈가 된 증여세를 부담하기 위한 기업공개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기관투자자들도 가지며 상장철회라는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향후 상장추진시는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하고 구주매출을 없애고 추진해야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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