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의 가족 및 친척들과 가게된 무주여행.
여행과는 인연이 없는 나는 무주를 처음 가보게 되었다. 그것도 여름에..
스키만 타러 가는줄 알았던 무주!
올레~! 여름에도 상당히 좋다.
외삼촌이 회사에서 받은 할인권으로 10명이 잘 수 있는 리조트도 단돈 15만원에 빌리고~
처음으로 래프팅도 해봤다. 가격은 26,000원. 하지만 외삼촌 회사에서 모든 무주리조트 이용할때 할인이 가능해서 2만원정도에 탈 수 있었다. 강 이름은.. 금강? 잘 모르겠다..;; 하지만 급류같은건 없어서 초보자도 타기에 큰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물을 싫어하는 나라서 물에 빠뜨리는 경우(6-7번정도 있었다)는 정말 힘들었다. 물은 물대로 마시고, 구명조끼는 끼고 있었지만 수영도 못해서 첨벙첨벙 하다보니 또 물먹고..

재미는 있었지만 물이랑 난 정말 안 맞는거 같다..ㅠ
아침에 숙소에서 바라본 해뜨는 모습.
구름까지 가득있는 모습이 멋졌다.
그리고 콘도르도 타봤다. 가격은 만원 안쪽이었던것 같다. (물론 20%할인해서). 겁이 많아서 땅을 쳐다볼 수는 없었고
그저 머나먼 산만 쳐다봤다..
생각보다 상당히 길었다..10분정도 타고 올라갔던것 같다. 올라갔을땐 덕유산이 있어서 살짝 등산해주고^^
콘도르를 타고 올라와서 덕유산 정상에서 바라본 정경.
덕유산에서 바라본 경치. 무주의 구천동이 하늘에서 제일 가까운 동네라더니.. 정말 주변 산들이 다 내 눈아래 있었다.

우리 가족 및 친지들. 할머니랑 나랑 작은이모는 빠져있다..;; 곤충박물관이었는데 돌다가 길을 헤매이고 말았음
이번에 급 친해진 예원이...ㅋㅋ 1살때 보고..5살이 되서야 만났다는..
며칠뒤에 삼촌 놀러 안오냐고 전화가 왔더라는.
내가 운전실력을 얼른 늘여서 놀러가마..ㅎㅎ 지금은 영~

 
이렇게 여행을 간게 얼마만인지..
가족들하고 간건 기억도 안날 정도다.

이제 시험도 합격하고, 발령만 나면 되니깐 돈벌면 가족들이랑 휴가맞춰서 꼭 1년에 한번 이상은 가야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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