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를 계획하시면서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에 대해 확인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영어로 Particulate Matter 입니다.


먼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먼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의 구분은 입자의 크기에 따라 아래와 같이 나누어집니다. 농도가 같다면 입자크기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치명적입니다.

 

먼지 : 먼지의 지름이 50µm 이하인 물질

미세먼지 : 먼지의 지름이 10µm(PM10) 이하인 물질. 머리카락 지름의 1/5~1/7정도

초미세먼지 : 먼지의 지름이 2.5µm(PM2.5) 이하인 물질, 머리카락 지름의 1/20~1/30정도

 

µm(마이크로미터)단위 : 1m의 백만분의 일에 해당하는 길이


미세먼지의 발생원인

 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미시적(사람의 눈으로는 식별할 수 없을 만큼 작은 것)인 고체를 말합니다. 이 먼지의 발생 원인은 모래바람의 먼지, 화산재, 산불 등 자연적인 원인과 공장매연, 자동차 매연, 보일러, 쓰레기소각 등 인위적인 발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화석 연료를 가장 많이 소비시키는 나라로써 국내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보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성분

 

미세먼지의 성분은 지역, 날씨 등에 따라 다릅니다. 전국 6개 주요지역에서 측정된 구성비율을 보면 질산염과 황산염 등이 58.3%, 탄소류와 검댕 16.8%, 광물 6.3%, 기타 18.6%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미세먼지가 우리 몸으로 들어오면 이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몸에서 반응하는 과정에서 천식,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노인이나 유아, 임산부 또는 평소 기관지가 안좋으신분들은 특히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인간에게 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 중 1급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천식, 두통, 아토피, 인슐린 저항성 등을 유발하여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 : 인슐린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이 정상적인 기준보다 감소되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미세먼지로 인하여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당뇨, 심장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발생시 예방 방법

 

1. 사전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여, 농도가 높다면 야외활동을 제한하셔야 합니다.

 

2. 기본적으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KF80은 평균 0.6μm 크기의 미세입자를 80퍼센트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0.4μm 크기의 미세입자를 94퍼센트, 99퍼센트 이상 각각 걸러낼 수 있다.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면 KF80보단 KF94 착용을 추천드립니다.

 

3. 외출후에는 코와 손을 깨끗이 씻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의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4.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시면 좋습니다. 호흡기에 도움이 되고, 노폐물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5. 실내공기 오염을 막기 위해 실내환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질벼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하루 3번, 한번에 10분씩 짧게 환기를 해야한다고 가이드라인을 정했습니다.

여기까지 미세먼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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