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엄나무는 약효가 좋고 봄철엔 별미로도 먹을 수 있어 많이들 찾는 재료입니다. 엄나무순 뿐만 아니라 줄기, 가지 잎 등 모든 부분이 식용, 약재로 쓰일 수 있는 나무입니다. 이 포스팅으로 엄나무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하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엄나무 소개

 

음나무, 개두릅나무라고도 부릅니다. 다 자랄 경우 10~25m까지 자랄 수 있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입니다. 가지엔 날카롭고 억센 가시가 많이 나고 잎은 5-9개로 갈라져 손바닥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꽃은 우산모양으로 7,8월경에 녹황색으로 꽃이 피고 열매는 10월에 검게 익습니다.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해발 400-500m에서 특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새로 나오는 순은 너무 크기 전에 채취하여 사용합니다. 엄나무순 회, 엄나무순 전, 엄나무순 김치, 무침, 나물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음나무에 함유된 성분은 모든 부위에 사포닌, 정유, 쿠마린이 있습니다. 사포닌(트리네르펜 배당체)의 함량은 뿌리에서 3.3%, 줄끼껍질에서 2.4%, 잎에서 1.87%, 떨어진 잎에서 1.88%, 목질부에서 0.76%이다.

정유(천연성 오일, Essential Oil)는 뿌리에 0.4%, 꽃이삭에 0.4%, 줄기에 0.16%, 풀색 열매에 0.12%, 잎에 0.08% 들어 있으며, 뿌리와 줄기에는 고무질, 열맷살에 안토시안이 있습니다.

 

* 안토시안 : 몸속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성분

 


엄나무 효능

엄나무는 아래에서 소개해 드릴 여러 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이 효능의 핵심은 엄나무에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인데요.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진 인삼에 뒤지지 않을 정도라고 하네요.

 

관절염 치료 효과

쇼염 효과가 강해 각종 염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중추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엄나무에 들어 있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신경을 완화시켜 류머티즘 관절염에 도움이 됩니다.

 

간 기능 개선

엄나무는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역할을 하고, 만성 간염을 비롯한 간장 질환 개선과 치료에 효과를 보입니다. 간경화나 간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엄나무 껍질을 물에 달여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합 니다.

심신안정 효과

엄나무 달인 물을 차로 마시면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우울증 개선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 질환 개선

엄나무에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여드름, 종기, 습진, 무좀 및 아토피에 효과가 있습니다. 엄나무 줄기를 이용해 기름을 만들어 바르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당뇨 예방

엄나무에는 헤데라게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인슐린과 동일한 역할을 하여 당뇨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혈당 상승을 억제하여 당뇨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엄나무가 포함됩니다.

 

면역력 증진

사포닌 성분으로 면역력을 높여 줍니다. 또한 기관지에도 도움을 줘 가래, 기침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엄나무 부작용

엄나무는 성질이 평범하고 독성이 없어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그러나 배가 차거나 평소 설사나 복통이 자주 있으시다면 엄나무 섭취를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평소 앓고 있는 질환이 있거나 하는 경우 손발 저림 두통 등 이상 증상이 있으니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여기까지 엄나무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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