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에서 9월 17일 공개되었습니다. 상금 456억을 놓고 벌어지는 잔혹 서바이벌인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원작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오징어 게임은 몇 부작이고 어떤 내용인지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출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2021년 9월 17일 공개되었습니다.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하면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시즌1에 해당하고 반응에 따라 시즌2도 제작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특성상 시즌을 이어가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다음 시즌이 제작될지 궁금하네요.

 

  • 장르 : 스릴러, 서바이벌
  • 오픈 : 2021년 9월 17일
  • 제작사 : (주)싸이런픽쳐스
  • 제작진 : 연출, 각본 황동혁
  • 등장인물 : 이정재, 박해수, 허성태 등

 


오징어 게임 몇 부작?

 

오징어게임(출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편당 32분에서 63분 사이의 러닝타임으로 총 9개의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각 회차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무궁화 꽃이 피던 날

빚더미에 짓눌린 중년 남자 기훈. 그가 일확천금을 노리고 의문의 게임에 뛰어든다. 그런데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것은, 보고도 믿기 힘든 경악과 공포의 현장.

 

2. 지옥

게임을 계속할 것인가, 여기서 중단할 것인가. 참가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된다. 하지만 바깥세상에서 이들이 처한 현실은 게임만큼이나 가혹했으니.

 

3. 우산을 쓴 남자

달콤하면서도 잔혹한 두 번째 게임이 시작된다. 남들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게임에 임하는 몇몇 참가자들. 미지의 세계로 무사히 잠입한 준호는 매 순간이 긴장의 연속이다.

4. 쫄려도 편먹기

편을 나누어 끼리끼리 뭉치는 참가자들. 하지만 숙소의 불이 꺼지면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세 번째 게임은 단체전, 게임에 유리한 멤버들로 팀을 구성하는 게 급선무다.

 

5. 평등한 세상

또다시 찾아온 밤, 기훈과 팀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번갈아 불침번을 선다. 같은 시각, 큰 위기에 봉착한 붉은 옷의 사람들. 위기의 원인은 함께 일하는 공모자들이다.

 

6. 깐부

2인 1조로 진행되는 네 번째 게임. 기훈이 도덕적 딜레마에 휩싸인 사이, 상우는 스스로를 지키려는 본능에 굴복한다. 새벽은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7. VIPS

붉은 옷을 입은 자들의 리더가 VIP들을 특별관람석으로 안내한다. 곧 시작된 다섯 번째 게임.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긴장감 속에서, 참가자들은 조심스레 발걸음을 내딛는다.

 

8. 프론트맨

다섯 번째 게임에서 이기고 숙소로 돌아온 소수의 참가자들. 그런데 기쁨보다 역겨움이 앞서는 건 왜일까. 게임의 추악한 비밀을 폭로하리라 작정한 준호는 탈출을 감행한다.

 

9. 운수 좋은 날

마지막 게임의 시간이 왔다. 이번 게임에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떻게 끝낼지를 한 명이 정한다는 것. 1년 후, 마침내 그림자 밖으로 걸어 나오는 게임의 창조자. 그는 누구인가.

 


오징어 게임 원작

오징어게임(출처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제작은 영화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을 연출했던 황동혁 감독이 직접 각본을 맡은 창작물입니다. 따라서 원작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현재 유사한 내용이나 인물 등을 이유로 표절 얘기가 나오는 것은 비슷한 포맷이고 장르일 뿐 표절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배틀 로열, 이스케이프 룸,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신이 말하는 대로 같은 작품이 유사하다고 언급되는 작품들입니다.


오징어 게임 공개 영상

 

 

 

 

 

 

실제로 456명이 촬영을 하며 확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오징어 게임은 왜 이렇게 경쟁해야 하고 왜 이렇게 매일 목숨을 걸며 살아가는지와 이 경쟁은 어디서부터 시작됐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황동혁 감독은 말했습니다. 심장 쫄깃할 것 같은 기분으로 맥주 한잔하며 보기 딱일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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