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금융서비스 수요예측 결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2월 공모주인 인카금융서비스의 일반청약이 바로 다음 주 월요일인 2월 7일부터 시작됩니다. 아직 청약신청을 해야 될지 고민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인카금융서비스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를 아래에서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인카금융서비스 수요예측 결과
인카금융서비스의 수요예측 결과 기관경쟁률 13.69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18,000원으로 기록하였습니다. 확정공모가 18,000원은 희망공모가 밴드 하단인 23,000원보다 훨씬 못 미친 금액입니다. 저조한 기관경쟁률에 따라서 과감하게 가격을 내린 모습니다.
267건의 기관참여와 7,898,000주를 신청하였습니다. 신청기관 중에서 239건이 밴드 하단인 23,000원 또는 미만을 제시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걸 볼 땐 18,000원으로 내린 것이 상장 후 가격적인 메리트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8,000원도 상장 후 반응을 봐야 합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
이번 인카금융서비스의 기관 수요예측에 따른 의무보유 확약비율을 살펴보면 4.19%로 매우 저조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확약비율이 낮다는 건 그만큼 장기적인 보유보단 상장되고 단기간에 팔아서 수익을 얻겠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청약신청을 하려면
기관수요예측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왔지만 인카금융서비스의 실적은 2019년 2,444억, 2021년 3,010억을 기록하였으며 2021년 3분기까지 2,336억으로 잘 나오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2019년 28억, 2020년 146억, 2021년 3분기 156억으로 2021년은 2020년 대비 좋은 실적이 나올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공모청약일은 2월 7일부터 2월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면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일반청약배정은 219,950주로 확정되었습니다. 최소 청약단위인 10주를 청약 신청하기 위한 청약증거금은 90,000원만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최근 시장 분위기가 공모시장도 얼려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나 기관의 관심이 적을 수 있나 싶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