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주가 주식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 9월 상장과 함께 따상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등장했었는데 이후 실적 성장에 대한 우려 등으로 긴 시간을 4~5만 원대에서 횡보하다가 오딘의 흥행으로 관심이 커졌습니다. 최근 52주 신고가를 썼던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주식 전망은 아래에서 확인하겠습니다.


카카오게임즈

2013년 엔진으로 설립하여 2016년 다음 게임을 흡수합병 후 2016년 7월 1일 카카오게임즈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카카오톡과 다음 포털 사이트를 활용하여 모바일 게임과 PC게임의 퍼블리싱 사업을 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을 위해 엑스엘게임즈, 프렌즈게임즈, 엔글, 손노리, 라이프엠오, 애드페이지 등이 있습니다. 현재 코스닥 기준 시가총액 5조 7,648억원으로 4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실적

카카오게임즈 일봉

카카오게임즈의 2021년 2분기 실적은 검은사막의 서비스가 종료되고, 인건비 증가, 마케팅비의 상승 등으로 다소 기대치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분기 매출 1,295억, 영업이익 81억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21% 상승과 영업이익은 -49%가량 감소하였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실적

 

6월 29일 출시된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매출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되면 실적 성장이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7월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19일 만에 매출 1,000억 돌파 등 기존의 견고하던 리니지M, 리니지2M를 밀어내고 1달째 1위를 수성중입니다. 다만 곧 출시되는 블소2, 디아블로 이모탈, 마블 퓨쳐 레볼루션 등 경쟁작들이 다수 대기 중이기 때문에 이용자들을 계속 잡아 놓을 수 있는 업데이트를 얼마나 해 나가는지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전망 포인트 : 오딘 이후의 게임 라인업의 성공

현재 신규 게임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는데 오딘처럼 흥행을 할 수 있는 히트작을 내놓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3, 4분기에 프렌즈 샷:누구나 골프, 월드 플리퍼, 엘리온(북미 유럽 진출), 디스테라(PC)에 출시할 예정이며 22년 상반기엔 오딘이 대만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에버소울 가디스 오더, 프로젝트 Ares 등이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일본에서 큰 인기와 매출을 기록 중인 우마무스메도 22년 출시 예상되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오딘의 장기적인 흥행과 라인업들을 고려했을 때 2022년 매출은 1.3조, 영업이익 2,861억 원으로 21년 대비 매출 29% 상승, 영업이익 75% 상승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게임 삼대장인 3N(넥슨, 엔씨, 넷마블)과 크래프톤에 비해 시총이 차이가 많은 부분들을 2022년에는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오딘의 매출 유지와 향후 출시되는 게임들의 흥행에 대해 잘 살펴보면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전망을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를 위한 글이 아니며 종목 분석을 위한 참고용으로만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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