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몬스터

A Monster in Paris 
8.3
감독
비보 베르즈롱
출연
바네사 파라디, 케빈 클라인, 아담 골드버그, 제이 해링톤, 대니 휴스턴
정보
애니메이션 | 프랑스 | 87 분 | -


프랑스의 애니메이션은 이전에 본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막상 보기가 조금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는 프랑스의 분위기에 젖어 버렸네요, 음악과 함께.

아, 이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출품된 작품입니다.


이야기는

파리에서 벼룩이 괴물처럼 커지는 일이 생겨나서 일어나는 에피소드 입니다.

처음엔 괴물 이야기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이 벼룩이 무척이나  사랑스럽습니다.


라울(영사기기사)과 루실(가수), 그리고 경찰서장이 주로 등장하는 인물이지만, 

프랑코(벼룩)가 사람들의 마음을 쏙 빠지게 합니다.


생김새는 벼룩이지만, 아름다운 목소리와 음악에 대한 열정이 사람들을 일어나서 춤추게 만들죠. 파리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에 대한 느낌을 벼룩을 통해 그대로 전달받는 느낌은 참 짜릿하기까지합니다. 미소는 기본이구요.


하지만 프랑코를 괴물로 둔갑시켜 출세를 이루려는 경찰서장에게 쫓기고, 프랑코는 다시 조그만 벼룩으로 돌아가면서 끝을 맺는듯합니다. 


그래도 해피엔딩이 좋겠죠?

몸집은 작아졌지만 프랑코는 루실의 귀에서 소리를 외치고, 그 소리에 루실은 응답합니다. 라울과 그 친구들은 다시 프랑코를 크게 만들어서 멋진 공연을 펼치며 엔딩을 맞이하죠. 


이런 영상과 음악에 감성이 젖어버리네요. 왜 좀 더 일찍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아직도 루실과 프랑코가 부르던 음악이 어깨를 들썩이게 하네요.


파리에 사는 우아한 벼룩의 목소리에 한번 빠져 보시지 않겠어요?



<소심하기만한 라울, 에밀을 좋아하지만 2년을 데이트 신청을 하지 못했다.>

<프랑코의 첫 등장. 이때까진 괴물 이야기인줄..>

<첨엔 그저 멋있는 경찰청장인줄. 나중엔 야망을 위한 악당이 된다>

<루실과 티격태격 하는 장면. 둘의 인연은 여기가 시작이 아니었네요..>

<루실과 함께하는 프랑코의 멋진 공연 모습>

<솔로파트 부분!!>

<프랑코를 죽이려는 경찰청장>

<악당은 결국 그 벌을 받는게 맞는거죠?^^>

<루실의 귓속에서 소리를 외치는 프랑코>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