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이 합격수기는 저의 수험생활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적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공과목에 큰 도움을 주신 신인수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수험기간이 길어서 어떻게 보면 실패한 수험생일지도 모르는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글을 적다가 가끔은 직설적인 글들이 적히는 것은 좀 더 자극을 받고 하루라도 더 빨리 합격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이니 부디 넓은 이해 바랍니다...

 

1장 수험생이 공부하는 자세

1)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

2) 계획을 세우자. 목표는 정하자.

3) 공부는 내가 하는 것.

4) 행정직인 것처럼 공부하자.

5) 5과목이라는 걸 기억하자.

2장 각 과목에 대한 공부법(간략)

1) 국어

2) 영어

3) 국사

4) 자료조직개론

5) 정보봉사개론

 

 

 

 

 

 

 

 

 

 

1장 수험생이 공부하는 자세

 

  제 수험기간은 06.5 - 09.6 37개월입니다. 08년 10월까지는 행정직 공부를 했습니다. 11월부터 전공을 처음 보기 시작했구요. 장수생 진입했을 때 그나마 다행히 합격 했죠. 여러분들은 꼭 1년6개월 정도 안에는 결과를 보시기를 바랄게요.

  이 글을 보시고 조금이라고 수험기간 줄이시고, 좀 더 자극 받으셔서 공부하시고, 요즘 정신 놓고 계신분들 정신 챙기라고 적었습니다. 제가 적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주관적인 것들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옳을 수는 없고, 참고하는 정도로만 하고 자기만의 스타일도 어느정도 추구해야 합니다. 저도 합격수기 수십개 보고 완전히 따라만 했다가 실패한적 많습니다. 주의하세요. 최대한 간략히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시겠죠?

  실강을 들어야 하나 동강을 들어야 하나 아님 혼자서 후벼파야되나 하고 고민할 것입니다. 일단 혼자 독학하는건 비추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뛰어들면 그냥 책값만 날리고 몸은 몸대로 정신은 정신대로 힘들고 그만둡니다. 일단 책에서 무지 고민하시는데 요즘 유명한 강사들 책은 거의 다 괜찮습니다. 국어는 재정국어, 유두선, 이재현. 영어는 신홍섭, 신성일, 강수정, 장량, 코어영어 등등 많죠.
  사실 다 비슷합니다. 그래도 고민된다면 강의를 한번 들어보고 이 사람 강의 들을만하다 싶으면 그 책 사서 공부하면 됩니다. 실강 동강의 차이는 집중력인데 둘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실강은 집중력이 올라가지만 한번 놓치면 따라 가기 힘들고 동강은 여러번 돌려볼 수 있지만 동강 들으면서 웹서핑하거나 메신저 같은거 하는 뻘짓이 추가될 확률이 높습니다. 직접 본인이 맞는거로 고르시면 됩니다.

  * 책은 공통과목은 기본서를 한권씩만 사길..이책은 어디가 잘되있고 저책은 어떤 부분이 잘 되어있더라..이런거 없습니다. 장수합니다. 그냥 한권만 사세요. 문제집을 사시던가. 그리고 한번 강사를 정하고 공부 시작하면 믿고 따라가세요. 맘에 안든다. 못가르치는 것 같다..그런거 없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따라가세요.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간 세월 다 지나갑니다.

 

 

2) 계획을 세우자. 목표는 정하자.

 

  자신이 어떤 시험을 칠건지, 몇점이 목표인지 어느정도 잡고 공부합시다. 막무가내로 올100받아야지 이런 생각은 하지 맙시다. 공부시간은 온니 수험공부만 한다면 순수 10시간 정도는 해줘야 됩니다. ‘공부시간=공부량’ 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저정도도 안하고 수험생이라 할 수 있습니까?

  전 보통 오전9-오후11시가 보통이었고, 시험날짜 4-5달 전부터는 오전9-새벽1시 정도까지로 늘여서 했습니다.

  계획도 세웁시다. 일주일, 한달계획정도 세우면 되겠네요. 너무 무리하게 세워서 중도 포기하지 말고, 적당히 가능한 한도 내에서 타이트하게 세우죠. 국어, 영어 약하신 분들은 초반 6개월 정도는 국어, 영어 합쳐서 6-7시간정도는 투자해야 될겁니다. 전 월-토까지 계획을 세우고 일요일은 월-토까지 못한부분을 보충하고 복습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일요일에 쉬기도 해보고 일주일 풀로 돌리기도 해봤으나 아무래도 이게 제일 나았음. 그리고 쉬는날은 토요일 저녁을 집에가서 주로 쉬었습니다. 무한도전 때문에 -_-..티비도 안보셔야죠? 왠만하면 안봐야죠. 뉴스는 가끔 봐주고..드라마는 참 본지가 오래되었네요 --;; 저처럼 쉬는날에 저렇게 한프로 보시던가..많이보면 많이 볼수록 손해입니다.

  그리고 가끔 운동은 해주세요. 장기간 운동하면 체력이 정말 후달립니다. 전 남잔데도 어찌나 힘이들던지 자도자도 피로가 안풀립니다. 운동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3) 공부는 내가 하는 것.

 

  친구나 주변사람들 연락..끊으세요. 휴대폰을 없애는게 힘들다면 먼저 연락하지 마세요. 한 1년 지나면 연락오는데 거의 없을 겁니다. 외로워야 됩니다. 혼자라는 걸 느끼고 빨리 합격해서 나가야 되겠다는 절박감이 있어야 됩니다. 저는 나이가 조금 어릴 때 시작해서 놀고 싶은 유혹을 떨치기 위해서 더더욱 친구를 멀리하려고 했습니다. 그럼 일주일 동안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확보 될겁니다. 그리고 합격하면 애들 돌아옵니다. 그리고 스터디 많이 하실건데요. 스터디 할때는 정말 신중히 그리고 조심히 하세요. 보통 스터디 한다고 모여서 친해지고, 수다떨다가 술한잔하러 가고 하다가 노는 모임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기서 또 여자 남자 사귀고..

  어떤 과목을 스터디 하는가는 상관없지만, 서로 항상 존대하면서 일정정도의 거리감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괜히 친해져서 뭐하게요? 서로 빨리 합격해서 나가는게 최선입니다. 독서실서 친구도 많이 사귀지 마세요. 얼굴도 보지마세요. 발도 보지마세요. 저도 계속 거의 한 독서실서 있었지만 친하게 지내는 사람 3명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독서실에서는 공.부.만. 하세요.

 

 

 

 

 

4) 행정직인 것처럼 공부하자.

  통계를 뒤져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사서직이 경쟁률이든 커트라인이든 다 낮습니다. 전공의 난도, 뽑는 인원수가 작다는 말을 해도 같은 시간을 투자했을 때 붙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그저 그렇게 공부할 것이냐? 아닙니다. 주변에 공부 좀 하시는 분 행정직분들 보세요. 머리 터지게 공부하십니다. 보통 모의고사 치면 85점이나 그 이상 나오는 분들 보세요. 장난 아닙니다. 그분들 따라 잡을 각오로 하세요. 사서직분들도 물론 열심히 하시지만 주변에 사서직 준비하시는 분을 일단 찾아 보기가 힘들고 제가 경험한 바로 일반행정쪽이 타직렬보다 좀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느껴서 이렇게 적습니다.

 

5) 5과목이라는 걸 기억하자.

 

  시험은 5과목을 칩니다. 전공을 다들 어렵다고들 많이 말씀하십니다. 전공 어렵습니다.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만든 책들도 많이 부족하고요.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행정법, 행정학보단 우리 전공이 더 어렵다고 볼 수 없습니다. 행정학이랑 정보봉사가 느낌이 비슷한데...방대하고 외울 것 많고..근데 행정학이 한 3배는 외울게 많은 것 같습니다-_-;; 전공에 대한 집중도 해야되지만 전 공통과목에 대한 공부에도 충실히 하라고 하고 싶네요.

  국어, 영어, 국사가 기본적으로 어느정도만 따라 준다면 나머지를 전공에 투자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11월 처음 전공을 공부할때만 해도 코막,KCR, KDC 세 개가 구분이 안되는 수준이었습니다-_-;; 11월부터 시험치기까지 바짝 하니 올라갔습니다. 전공은 단기전으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어, 영어는 잘 안된다는거. 꾸준히 해줘야 된다는거 기억하시고. 이번 지방직에서 영어뿐 아니라 국어에서도 물 먹으신분들 많으신 겁니다. 저도 역시 수탁인데도 불구하고 꼬질하게 문제 나와서 힘들었는데요. 그나마 기본 가락이 있어서 어느정도 커버된 것 같습니다. 나름 고득점이 국사 90을 제외하곤 나머지는 고만고만 했습니다. 한과목이라도 허벗으면 떨어졌죠..

  주력과목은 2과목정도로 잡고 3과목은 어느정도 본전만 치자는 생각을 가지고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장 각 과목에 대한 공부법(간략)

 

 

1) 국어

 

  저는 재정국어를 기본서로 보고, 김상곤 샘 문풀이나 특강을 가끔씩 들었습니다. 물론 유두선이나 이재현문풀도 한두개 들어는 봤습니다.

  가장 기본인 외래어표기법이나 맞춤법은 필수적으로 아셔야 합니다. 달달 외워야죠. 이건 뭐 없습니다. 전 서브노트를 만들어서 기본적으로 매일 봤습니다. 이것만 봐도 왠만해서 국어 70점 밑으로는 안갑니다.

  문학이나 비문학부분 나머지 떨거지 부분들 재정으로 치면 2,3,4권은 일단 한번은 보고 문제는 풀어봐야죠. 문학은 중요한 건 좀 자주 봐주셔야 합니다. 단골 지문들 나머지는 그냥 문풀때나 문제집 풀 때 보는 정도로만 하세요. 시험에 잘 안나옵니다. 비문학부분은 공부 하나 안하나 잘하는놈은 잘하고 못하는 놈은 못하는 편입니다. 잘 안되는 분들은 해주는 수밖에..

  한자는 잘하시는 분들은 술렁술렁 책에 있는거 봐주시면 되고요, 한자에 쥐약인 분들(저처럼)은 과감히 포기하고 사자성어만 눈으로 읽히는 것도 괜찮은 것 같음.

 

2) 영어

  과락을 넘나드시는 분들은 보통 걱정은 많이 하는데 영어 공부를 안합니다. 과락이면 안되게 공부해야죠. 절대 영어 손놓지 말고 봐야합니다. 매일 봐야합니다.

  단어는 스파르타 단어부록, 나머지는 장량샘을 통해 기본기를 익혔습니다.

단어 
  : 너무 집중하지 마세요. 전 그냥 스파르타영어 보면서 거기 부록으로 주는 단어장1200개짜린가? 그거 계속 봤습니다. 하루에 한 200개씩 안외우고 훑어주듯이 봤습니다. 영어 단어문제 3문제 정도 나오는데 문제나온 단어보면 보기에 자기가 얼핏 본 동의어 보통 보입니다. 뜻 몰라도 그냥 봤던거 느낌이 옵니다. 전 그랬습니다. 영어단어에 미친 듯이 해도 거의 복불복입니다. 아는거 나오면 재수고 안나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저도 보카단어책 한 6개월 봤습니다만 말짱 꽝이었습니다.

문법
  : 문법은 기본적인 것부터 확실히 하십시오. 1~5형식 단어 그리고 동사 뒤에 목적어가 부정사 나오는지 ing 인지 외워야 되는거라든지, 2형식동사 3형식동사같은거 기본적인거만 바짝 외워두시고 문제푸시면 문법 3개 정도 나오는 것 중에 대충 2개는 걸립니다. 어려운거 나오면 과감히 버리시구요. 기본적인 문법 서브노트화 시키면 20장도 안됩니다. 전 그걸 매입 국어랑 같이 돌렸습니다. 그리고 문제 빡시게 함 풀어보세요. 답들이 손을 들고 있는게 보일겁니다.

독해
  : 일단 기본단어 알아야 합니다. 고등어 시절 때 배운 우선순위영단어 같은거 보면 거의 다 알아야 합니다. 저는 몰랐습니다. 그래서 한 6개월 정도는 매일 외웠던거 같습니다. 이 정도도 모르면 독해문제 푸는데 단어장 뒤지다가 하루 다 갑니다. 그리고 끊어 읽을 줄 알면 좋고요. 동사, 관계대명사 같은거 구분해서 독해하시면 편합니다. 나중에 영어 점수 좀 나오시더라도 독해는 매일 보세요. 5문제 정도? 금방 합니다. 시간 체크하시면서 하시고요.

 

3) 국사

  전 처음엔 맥락보다가 통합으로 바꿨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시대사 후에 파트별로 공부했습니다. 국사가 전 많이 약했구요. 그래서 한 90점만 받는걸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재준쌤이 두문자 해주는거 착실히 외우고 저 나름대로 두문자 만들기도 하고, 문제는 피토하게 봤습니다. 기본서를 완벽히 보고 문제풀려고 하면 문제 계속 못풉니다. 어느정도 봤다싶으면 문제를 푸세요. 그럼 잘 안외워지는 부분들 들어옵니다. 그리고 서브노트 만들어주시고요. 국사는 다들 잘하셔서 별 말 필요없을 듯. 강의는 정재준, 신영식(문풀), 박민주(문풀) 정도 봤습니다.

 

전공

 

4) 자료조직개론

  합격수기를 읽고 일단 주로 거론되는 전공책들 모았습니다. 자료조직이랑 정보봉사 합치면 20권 정도 되겠네요. BUT 반도 안봤습니다. 전 그냥 신인수 샘 강의와 책을 추천합니다. 광고 아님. 밥 얻어먹었다고 그러는거 아님. 그 만은 전공책 뒤벼파다 보면 어느새 시험날짜 될 겁니다.

  신인수샘 기본강의 동강으로 들으면서 강의만 3번정도 듣고 혼자 본건 10회? 혹은 그 이상으로 생각됩니다. 한권 보는데 3일 잡고 봤습니다. 빠르다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신인수 샘이 기본으로 보고 보조적으로 당연히 KCR, KDC, DDC, KOMARC 들을 봐야하기에 뭐 그리 빠르다고 볼 수 없습니다. kdc는 1000구분 다 외우면 좋지만 그게 힘들다면 100구분 일단 외우고, 1000구분 된걸 들고 다니면서 가끔씩 한번 봐주세요. 조기성 때문에 가끔씩 봐주면 웬만큼은 구성을 다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DDC는 100구분 정도만 하면 충분한 듯. KCR, 코막은 샘이 외우라고 한부분은 반드시 외울 것. 카페에 기출문제 분석해 놓은거 있는데 그거 한번 뽑아서 보세요. 어느게 나오는지 감 잡힙니다. 괜히 자기딴에 중요하다고 외우다가 피봅니다. 문풀은 3월24일부터 1,2,3,4월 문풀을 들었습니다. 두달도 안되는 시간에 바짝 들은거죠. 처음 문풀할때는 60점 될까말까? 였는데 4월문풀 들을 때는 85점 정도 평균 받았습니다. 전화로 전공시험을 실제로 안쳐봐서 고민 상담했었는데 지금 만큼만 하면 시험에서도 비슷한 점수를 받을 수 있을거라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본 책들

주로 본책

 

자료조직개론(신인수),

자료조직해설1,2,3,4(오동근)

진짜 가끔 본책

목록학(이흥룡), 분류학(이흥룡), 정보자료분류론(윤희윤), 자료목록법(이경호.김정현), DDC의 이해(오동근), KDC의 이해(오동근)

* KORMARC, KCR 은 당연 봅니다.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자료조직해설(오동근)은 거의 문제만 풀었습니다.

가끔 본책들은 정말 가끔 봤습니다. 안봐도 거의 무방합니다.

 

5) 정보봉사개론

  역시 신인수샘 강의를 기본으로 봤습니다. 처음에 정보서비스론(박준식)으로 스터디를 하면서 한번 돌렸는데 신인수샘 강의를 들어보니 그냥 그게 훨씬 나았습니다. 아직 공부 시작전이라면 직접 해보세요. 그냥 강의 듣는게 낫다는걸 알겁니다. 일단 강조하시는 부분들 집중적으로 암기 필요하구요. 나머지 봐두기만 해라는건 가끔 훑어보거나 문제풀 때 나오면 봐두는 정도면 되겠습니다. 정보봉사는 모르는거 나오면 그냥 망구 땡입니다. 아예 모르는거 나오는걸 어쩌겠습니까? 일단 그래도 거의 85-90프로 이상은 본데서 나오니까 기본에 충실하세요. 책은 정보서비스론(박준식), 참고정보원(박준식) 이정도만 있으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보학 부분은 나오는 부분 커뮤니케이션인가? 거기빼곤 거의 뭐 안나오니 딱히 책을 구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전 사고 보니 돈이 아까웠습니다. 책이 안좋다는건 아니니 오해는 마십시오. 정보학(조정권), 정보학(이경호) 가지고 있었고 가~끔 봤습니다.

 

본 책들

주로 본책

정보봉사개론(신인수)

주로 참고한책

정보서비스론(박준식)

참고정보원(박준식)

진짜 가끔 본책

정보봉사개론(최흥식)

정보학(조정권)

정보학(이경호)

  정보봉사쪽은 책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이 외에도 몇권 더 봤습니다만 거의 안봤습니다. 주로 본책들은 제가 기본서 회독을 할 때 보는 책을 의미 합니다.

  그리고 역시 서브노트 만들었습니다. 문제풀이 하면서 오답노트 만들었습니다. 틀린거 맨날 틀립니다. 돌머리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다들 그렇습니다. 희안합니다. 오답노트 만들어보면 비슷한거 항상 틀립니다. 전공이든 공통과목이든.

  * 신인수샘 카페를 자주 이용하면서 질문 올라오는 것들에 대한 답변을 다는 것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들 물어보는 것들 절반 이상이 저도 잘 모르는 것이었고, 책 찾아보고 답글 보고하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마침글

 

‘계속 하니깐 되더라’ 라는 글을 어느 합격수기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이번이 마지막 시험이라 생각하고 포기 안하고 한 것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나은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하시는 분도 있고, 이미 수험생활이 많이 길어지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꾸준히 열심히 한다면 결과는 반드시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무거운 엉덩이 아시죠? 죽어라 앉아서 하는 겁니다..

이미 레이스는 시작했습니다. 합격이라는 결승선을 향해 뒤돌아 보지 말고 죽어라 뛰고,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처음 부분에서 말씀 드렸듯이 저의 주관적인 생각들이기 때문에 맘에 안드시는 부분들은 그냥 넘겨 버리시면 됩니다. 그냥 이럴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주세요^^;

 

그동안 실망만 시켜드렸던 아들을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하신 부모님.

연락 못해도 이해하고 늘 그 자리에서 기다려준 친구, 형, 누나, 동생들

그리고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

맨 앞자리에서 문풀 듣는데도 필기만 주구장창 한다고 하셨던 김상곤 샘

영어 쉽다고 쉽다고 자기만 믿으라고 하신 장량 샘

아무것도 모르는 전공을 쏙쏙 머릿속에 넣어주신 신인수 샘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간절하십니까?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질겁니다...

 
posted by 익아익아

http://librari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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