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기차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보급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전기차의 확대를 위해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2021년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조금 지원 대상
- 중앙행정기관을 제외한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 국고보조금 외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관할 자치단체 내 거주 등 자격조건 부여 가능
보조금 지원 차량
-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소음·진동관리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인증을 모두 완료한 차량
-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에 따른 전기차의 평가항목 및 기준에 적합한 차량
조건에 따른 보조금 지급의 차이
전기차 보조금은 여러 상황에 따라 지급액이 차이 있습니다.
1. 모델에 따른 차이
전기차 보조금은 모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성능이 우수할수록 인센티브가 더해져 보조금이 다를 수 있습니다.
2. 차량 금액에 따른 차이
또한 차량 금액에 따라 보조금 지급이 달라지는데요
- 6,000만원 미만에는 보조금 전액 지금
- 6,000만원~9,000만원 미만은 50% 지급
- 9,0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 미지급
따라서 기존의 보조금을 받았던 테슬라 모델S와 재규어 I-페이스, 벤츠 EQC등은 제외되었습니다.
3. 지자체 보조금 차이
보조금은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보조금이 더해져서 지원을 받습니다. 지자체마다 보조금 지급액이 상이합니다. 단, 거주지 제한 등의 요건이 있으므로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 사항
국고보조금은 현대의 코나와 기아의 니로가 800만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지자체 보조금 역시 코나와 니로가 가장 많이 지급됩니다. 울릉군의 경우 국비와 지자체의 보조금을 더하면 1,900만원이 지원됩니다. 지역에 따라 400만원에서 최대 1,100만원까지 지자체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국비 및 지자체 금액은 아래에서 계속 확인하겠습니다.
또한 구입과 별개로 세금적인 부분의 혜택이 있습니다.
전기차 세제혜택
자동차세
지방세법 제127조(과세표준과 세율)에 따라 전기차는 그 밖의 승용자동차로 분류되며, 영업용은 20,000원, 비영업용은 지방교육세(30%)가 포함되어 130,000원이 부과됩니다.
그외에도 고속도로 톨게이트비와 공영주차장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출시 모델 및 국고보조금
현대 전기차
현대의 전기차는 코나와 아이오닉5입니다. 특히 아이오닉5는 사전예약만 5만대를 넘어 실제 차를 인도받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정도입니다. 저 또한 아이오닉을 보고 디자인에서는 100점을 주고 싶을만큼 한단계 진화한 현대의 디자인을 느꼈습니다.
코나 전기차는 한번 충전으로 406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멀티급속충전시 20분이내에 80%까지 충전가능합니다. 아이오닉5 전기차는 완충 시 최대거리가 429km이며(롱레인지 후륜구동 기준) 자세한 성능에 관한 사항은 공개 되지 않았습니다. 우선 매력적인 디자인 요소와 코나보다 커진 덩치가 구매대기자들을 모으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기아 전기차
EV6 모델이 3월 31일 사전예약을 하면서 첫날에만 2만 1천대의 예약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1 회 충전시 510km 이상 주행가능하며 아니오닉과 마찬가지로 멀티급속충전시 20분 이내 80% 충전, 4분 30초 충전만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테슬라, GM, BMW, 르노삼성 등에서도 전기차 모델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단위 : 만원, 승용기준)
아래 표를 보시되 차량별로 금액의 차이가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2021년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상세한 정보는 아래의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