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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주 3~4일 근무 가능해진다
올 하반기부터 공무원들의 재택근무, 출근시간 자율 조정, 주 3~4일 근무가 가능해 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공직사회 유연근무제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올 하반기부터 모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본격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유연근무제'는 이미 법적 근거가 마련됐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없고 인사상 불이익에 대한 우려로 활성화되지 못했다. 현재 공무원들은 하루 8시간씩 주 5일 일하는 게 원칙이지만 앞으로 주 40시간 근무만 채우면 주 5일 모두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하루 10시간씩 일하고 주 4일만 근무하는 ‘집약근무제’도 도입된다. '유연근무제'가 시행되면 소청심사·전산프로그램 개발 등 단독 업무 수행이 가능한 공무원과 육아 부담이 있는 공무원, 원거리 출퇴근자..
2010. 2. 19.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