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 및 대한전선 전망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 글을 전체적으로 읽으시면 대한전선 주가 및 대한전선 전망을 이해할 것입니다. 2021년 6월 기준 대한전선 주가와 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전선(Taihan Electric Wire Co., Ltd.)
대한전선은 1941년 조선전선으로 시작해서 1955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전선회사입니다. 기업공개는 1968년 12월 27일 실시하였고, 대한전선을 비롯해 9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종속회사는 티이씨제이차유한회사, 칸서스무주파인스톤사모부동산투자신탁, Malesela T.E.C, Ltd, TCV Co., Ltd., T.E.USA, Ltd., Velvetsky nine Ltd., Saudi-Taihan Co., Ltd., Taihan Netherlands B.V., 대한씨앤에스주식회사입니다. 상장은 대한전선 1곳이며, 나머지 8곳은 비상장 되어 있습니다.
대한전선 그룹의 주요 사업으로는 전선부문과 기타 부문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종 전선 전람, 일반 전기기기, 비철금속제련 및 가공 매매, 투자 및 합작투자, 전기 통신 및 설비공사업, 전기통신용 자재 및 기기재 판매업과 방송 통신 관련업, 부동산 매매업, 화학제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이 있습니다.
대한전선 주가
대한전선은 2021년 5월 31일 종가 기준 2,035원이며 52주 최저가 637원(2020년 7월 10일), 52주 최고가 2,145원(2021년 5월 31일) 기록하였습니다. 1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상승한 모습인입니다. 외국인들의 주식 보유는 32,081,266주로 3.75%입니다. 상장주식수는 856,473,009주이며 시가총액 1조 7,429억 원으로 코스피 159위에 해당합니다.
2020년은 대한전선에게는 최고의 한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9년 이후로 최대 실적으로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2020년도 매출은 1조 5968억 원, 영업이익 566억 원을 달성하였고, 당기순이익은 27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2018년, 2019년에는 59억, 126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었습니다. 2019년과 2020년에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6월에는 코스피 200에 신규 편입될 예정입니다.
전선 관련 기업 상위 3사를 살펴보면 매출은 전선업계 2위에 해당하지만 가온전선의 LS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사실상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는 2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LS전선과 가온전선을 더하면 대한전선의 3배에 해당되는 매출이기 때문에 두 기업 간의 격차는 상당히 크고, 격차를 줄여 경쟁의 구도로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일 것 같습니다.
대한전선 전망
대한전선 주가 전망을 바라볼 때 주요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점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미 반영된 것도 있고, 기대와 실제 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눈여겨 보시돼 객관적으로 상황들을 보시고 분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종목과 사랑에 빠지면 안 되는 거 다들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호반그룹의 대한전선 인수
호반그룹은 올해 3월 대한전선 지분 40%를 매입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하여 호반 산업이 최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아파트 건설업 등이 주요 사업인 호반 산업과 대한전선과의 사업 연계나 시너지는 아직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최근 인수 후 50% 이상 주가가 급등하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언론을 통해서는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확대, 생산 현지화 등을 통한 대한전선 본래의 사업을 강화 발전시킨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외사업의 확장에 따른 실적
국내 사업만으로는 수요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 얼마만큼의 수주를 할 수 있느냐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9년부터 쿠웨이트 주거복지청 (PAHW) 턴키 프로젝트 수주, 미국 버지니아 23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호주 시드니 지역 330KV 신규 전력망 구축 풀턴 키 계약 체결, 덴마크 국영 송전회사 에너지 넷과 HV급 지중 송전망 장기공급계약 체결, 영국 National Grid 400kV LPT2 턴키 프로젝트 수주, 몽골 보건부 의료 정보 시스템 인프라 개발사업 수주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대한전선의 매출은 내수 8,952억, 수출 5,531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해외공사에서 1,082억 원의 매출을 보였습니다.
구리(원자재) 가격의 상승
코로나 19로 위축된 세계 나라들의 경기부양책과 친환경 정책에 따른 인프라 투자가 커지면서 전선 수요가 많아지기 때문에 구리 가격이 상당히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선산업에서는 에스컬레이션 조항으로 인해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 이에 따른 매출의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 경기 정상화가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리 가격의 추가 상승의 여력도 충분해 보입니다.
* 에스컬레이션 조항 : 물가나 외환 시세 따위가 달라짐에 따라 변경이 예상되는 사항을 미리 계약이나 노동 협약에 정하여 두는 조항.
대한전선 배당금
대한전선이 계속적으로 적자를 보였기 때문에 최근 5년간 배당을 지급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실적 개선을 통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260% 가까운 부채비율을 볼 때 배당금을 향후에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한전선 주가 및 대한전선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른 정보도 필요하시다면 아래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