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안정화되어가던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이 변이 바이러스로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불리는 변이가 급격하게 영국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증상과 현재의 백신은 효과가 있는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바이러스 그림

 

델타 변이 바이러스(SARS-CoV-2 Delta Variant, B.1.617.2)

인도에서 2020년 10월 처음 발견되었으며 인도 변이로 불리고 있었습니다. 변이가 발생한 지역을 붙여 부르는 것에 대해 낙인 효과가 생겨 부정적 인식을 갖게 되는 영향이 있어 지난 6월 1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각 나라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명칭 체계를 발표했습니다. 그리스 문자 이름을 빌려와서 알파, 베타, 감마, 엡실론, 델타 등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도 변이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알파 변이 바이러스(영국)보다도 60%가량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은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연구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치명률에 관한 데이터가 정확하게 나온 것은 없지만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특별히 높거나 하지는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증상

바이러스 그림

델타 변이의 주요 증상은 두통, 인후염, 콧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인 기침과 고온, 후각 및 미각 상실 등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델타 변이의 증상이 감기로 착각하기 쉽기 때문에 코로나 증상 의심이나 확진자 선별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중 가장 전염성이 높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 빠르게 확산 중이라고 합니다. 영국, 호주, 인도, 대만 등 여러 나라에서 델타 변이로 인해 봉쇄령이나 방역 강화가 다시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엔 꼭 마스크 없는 일상으로 돌아가길 정말 간절하게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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