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권가와 각종 언론에서 테이퍼링 언급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금융이나 투자가 생기는 곳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인 테이퍼링은 무엇을 뜻하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지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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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이란?

테이퍼링(tapering)이란?

 

2013년 5월 23일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의회 증언 도중에 언급하면서 유명한 말이 되었습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구전략의 일종으로 경제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증가시켰던 통화량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정책을 말합니다. 양적완화정책을 규모를 줄여나간다 말할 수 있습니다.

 

테이퍼링을 하게 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에 기반합니다. 인위적으로 경제부양정책을 펼치다 경제가 회복되면서 더 이상 정부가 주도해서 통화정책을 펼칠 필요 없다는 의미로 해석도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관련 수혜주가 테이퍼링이 시작될 경우 주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철강, 조선, 금융주들이 대표적입니다. 

 

* 인플레이션 : 화폐 가치가 폭락하며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테이퍼 탠트럼(taper tantrum)

테이퍼링으로 인한 경제시장이 큰 충격을 받아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증시가 급락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또한 미국이 전세계에 풀린 달러화를 회수하면서 신흥국의 통화 가치 또한 급락하고 달러 가치는 급등하게 됩니다.

 

2013년 테이퍼링 당시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에 대해 깜짝 발언을 하면서 시장은 대혼란에 휩싸이며 테이퍼 탠트럼 현상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증시는 패닉 현상의 대혼란이 야기되었습니다. 2021년 현재는 테이퍼링에 대한 신호를 이미 계속적으로 주고 있었고, 점전적으로 변화가 있을 것이라 말하기 때문에 이미 시장에서는 예측하고 있어 충격이 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2013년 테이퍼링 이후 과정들을 겪었기 때문에 막연한 두려움이 크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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