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우먼 공모주 수요예측결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여성용 빅사이즈 의류 쇼핑몰인 공구우먼의 기관수요예측은 부진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수요예측결과 - 희망공모가 최저가 대비 30% 낮은 20,000원 확정

 

지난 7일에서 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의 결과가 56.9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확정공모가를 희망공모가 대비 30%를 낮춘 20,000원으로 확정하였습니다. 

 

또한 총공모주식수를 140만 주에서 112만 주로 축소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공모를 통한 공모자금은 224억 원이 되었으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도 1,000억 원 이하인 734억 원으로 낮아졌습니다.

 


수요예측 가격분포 - 오우 속을 뻔!

 

수요예측 가격분포를 보면 신청수량 기준으로 희망공모가 밴드 하단이었던 26,000원 이상을 신청한 수량이 56.31%를 차지하면서 그래도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은 공구우먼을 나쁘게 보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참여건수를 보니 총 294건의 신청 중 92건이 26,000원 이상을 신청하면서 31%가량의 비율을 보였습니다. 

100대 1 이하의 아주 낮은 경쟁률을 보였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겠지만 나머지 69%는 희망공모가 이하의 가격을 제시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 

 

기관 참여가 부진했던 만큼 의무보유 확약비율도 전무하다시피 한 2.65%를 보였습니다. 총 3개 기관이 확약신청을 했고 이중 1개 기관이 15일 확약 1,040,000주를 신청했습니다. 

 

 


청약일정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 신청은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미래에셋증권에서 진행됩니다. 일반배정물량은 280,000주이며 공모금액이 224억으로 낮아져서 분위기에 따라서 가격 변동의 폭은 클 수도 있겠습니다. 균등배정을 받기 위한 최소 청약증거금은 10만원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기관수요예측이라면 공모주로써 신청을 할 매력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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